[코멘트] 삼성 '갤S5', 프리미엄-보급형 모델 동시출시설...중저가 시장 수성의 중요성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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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는 2월24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4에서 2가지 종류의 ‘갤럭시S5’를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2월9일(현지시간) GSM Arena가 보도. 최근 벤치마크 전문사이트인 AnTuTu에는 '갤럭시S5'로 추정되는 2가지 모델(SM-G900R4, SM-G900H)의 성능테스트가 공개됨. SM-G900R4는 QHD(2560*1440) 디스플레이, 2.5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800 CPU, 3GB RAM, Andreno 330 GPU, 32GB 내장 메모리, 1,600만화소의 후면카메라와 210만화소의 전면카메라, 그리고 안드로이드 킷캣 4.4.2를 탑재해 31,483점의 벤치마크 점수를 기록함. SM-G900H의 경우 풀HD(1920*1080) 디스플레이, 1.5GHz 옥타코어 삼성 엑시노스 522 CPU, 2GB RAM, ARM Mali-T628 GPU, 16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카메라와 OS의 경우 SM-G900R4와 동일함. 벤치마크 점수는 ‘갤럭시노트3’ 보다 조금 앞선 35,445점을 기록.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애플이 iPhone5S와 5C를 출시한 것처럼 삼성전자도 프리미엄 시장과 보급형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전략을 펼 것이라 전망함. 한편, 일각에서는 해당 모델은 엔지니어링 중인 샘플 중 하나로, 정식 발표 전 통신사 네트워크 테스트용으로 배포된 단말기라는 점에서 MWC 2014에서 공개될 ‘갤럭시S5’의 최종버전은 이와 다를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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