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국내 불법복제물 시장규모, 감소세 뚜렷...저렴한 합법적 유통경로 확대가 주요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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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식재산권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점점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머니투데이가 1월5일 보도. 올해 최초로 발간된 '2013년도 지식재산 침해대응 및 보호집행 보고서'에 따르면 불법 저작물의 이용 경험률이 2009년 42.4%에서 2012년 32.4%로 10%p 줄었음. 불법복제물 시장규모도 같은 기간 8,784억원에서 3,055억원으로 5,729억원이 감소함. 반면 합법저작물 시장규모는 3조3,000억원 가량 증가했음. 불법복제율 역시 지난 2008년 43%에서 2011년 40%로 줄어 세계 평균(42%)보다 낮았으며 아시아 평균(60%)과도 큰 차이를 보임. 향후 과제로는 해외시장 진출 시 지적재산권 분쟁 위험에 노출된 중소중견기업 대상 분쟁 대응시스템, 모바일과 SNS 등을 통해 새롭게 확산되는 침해유형에 대한 지재권 보호, 3D 프린팅, 빅데이터와 전통지식 등 신지식재산의 보호대책이 지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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