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안드로이드 레퍼런스 태블릿 'Nexus7' 후속버전이 16GB 모델 기준 229달러의 가격에 오는 7월 출시 예정이라고 대만 DigiTimes誌가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 이러한 가격은 저가형 태블릿들과의 직접적인 경쟁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동 誌는 주장. 즉, 구글은 가격인하를 통해 판매촉진을 도모하기보다는 199~249달러 가격대의 7인치 태블릿 시장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아마존 및 애플 등과 경쟁할 것으로 알려짐. 이 소식통은 올 하반기에 애플 iPad mini는 high-end 시장을 주로 겨냥할 것이며, Nexus7 후속버전은 200~250달러 가격대의 mid-range 시장을, 삼성 태블릿은 중저가 시장을, 그리고 대만 Acer와 ASUS은 159달러 이하의 저가 시장을 주로 타겟팅할 것이라고 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