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이 사회기부 사이트인 도너스추즈(DonorsChoose.org)와 함께 미국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노트북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아시아경제가 The Next Web 등의 외신들을 인용해 보도. 이번에 미국 학교에 공급되는 노트북은 구글의 크롬 OS를 탑재한 삼성전자의 '시리즈5 크롬북'. 구글과 삼성은 이 제품을 99달러에 제공하기로 함. 특히 시리즈5 크롬북은 399달러에 판매된 바 있어 이번 할인 혜택은 300달러에 달함. 여기에는 단순한 하드웨어 가격 뿐만 아니라 향후 관리와 서비스 지원 등이 포함돼 있음. - 다만 조건은 단순하지 않음. 주문을 할 수 있는 것은 미국의 공립학교에서 풀타임으로 일하는 교사로 제한돼 있고 기간도 오는 12월21일까지임. 신청도 도너스추즈 사이트를 통해 이뤄지며 도너스추즈는 교육 지원을 위한 기부자와 교사를 연결시켜줄 예정. 또한 이번 할인은 구글의 다양한 노트북 라인업 중 삼성의 시리즈5 크롬북만 대상임. 삼성 시리즈5 크롬북은 인텔 아톰 프로세서 N570을 탑재했으며 듀얼코어 1.66GHz CPU, 2GB RAM, 16GB SSD가 장착돼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