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네트워크 NGN , 개념과 실체 - 기술/서비스/BM/플레이어
차세대 네트워크 NGN , 개념과 실체 - 기술/서비스/BM/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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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타입] 기획보고서 발행일 : 2008-09-01페이지수: 153p가격 및 제공형태 : - 싱글유저 라이센스 (인쇄본 1부) : 120만원- 싱글유저 라이센스 (인쇄본 1부 + 워크샵 1시간 ) : 200만원 - 멀티유저 라이센스 (인쇄본 3부 + PDF 파일) : 300만원 - 멀티유저 라이센스 (인쇄본 3부 + PDF 파일 + 워크샵 2시간) : 380만원[Introduction]지난 수십년간 유무선 통신사업자들은 관리된 경쟁구도와 규제라는 보호막 안에서 폭발하는 수요에 힘입어 초과이윤을 통해 고성장을 구가해 왔다. 그러나 인터넷의 등장과 디지털 컨버전스의 진전으로 Telco의 전통적 수익원이었던 유무선 전화시장과 초고속인터넷 사업이 정체기로 접어들고 있고, 요금경쟁에서 결합상품 등 서비스 경쟁으로 옮겨가면서 Telco의 수익기반은 빠르게 잠식 당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신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이 바로 NGN이다. NGN은 ▲ 다양한 액세스망을 하나의 아키텍쳐로 수용할 수 있는 통합 네트워크라는 점 ▲ 물리적인 접속 네트워크와 이용 단말에 구애되지 않고 새로운 서비스를 신속하게 추가할 수 있다는 점 ▲ 보안과 안정성, 그리고 QoS가 보장되는 managed IP 네트워크라는 점 등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다. NGN은 인터넷과 텔레콤 기술을 융합한 것으로 IP라는 공통의 프로토콜을 채용하되 신뢰성과 안전성을 담보한다. 인터넷은 어떤 자동차도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으나 차선이 없는 도로와 같다. 이에 비해 NGN은 차선을 설치하여 규제하는 대신 어떤 자동차도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고속도로와 같다. 따라서 NGN이 인터넷의 약점을 극복하면서 많은 유저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도 있다. 우선 새로운 설비투자(CAPEX)가 필요하다는 것이며, 아울러 기존 서비스의 연속성 확보라는 과제가 그것이다. 특히 본업의 수익율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legacy network의 내용연수가 남아있고, 수요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신규투자를 결행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다. 게다가 NGN이 통신사업자가 주도하는 네트워크라는 점에서 인터넷과는 서로 대립하는 개념으로 받아들여 왔다. 심지어 “QoS 보장이라는 명분으로 또다시 ‘Have and Have-Not(가진 자와 못 가진 자)를 차별화하려는 Telco들의 음모(conspiracy)이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Telco들이 NGN 도입에 앞다투어 나서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한 답으로 1) 운용비용의 삭감, 2) FMC 추세에 대비해 다양한 액세스망과 단말을 효과적 수용하고 크로스플랫폼 서비스 실현의 원가 경쟁력 확보, 3) 인터넷의 개방성과 역동성을 흡수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BM 창출로 요약할 수 있다. ‘21CN(century network)’ 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전세계 통신사업자 중에서 가장 먼저 All-IP 기반의 NGN 전략을 추진해 온 영국의 BT는 NGN망으로의 가입자 이전을 본격화 하고 있다. 이미 일본은 세계 최고의 IT 인프라 환경 조성을 위해 FTTH를 중심으로 하는 NGN망 구축 구상을 바탕으로 NGN을 추진해 왔고, 지난 3월 NGN 기반의 상용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발표했다. 이 외에 DT와 FT 등 유럽의 메이저 통신사업자들은 FMC를 실현하기 위해 IMS를 도입하여 코어망의 IP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FTTx 업그레이드에 과감하게 나서면서 액세스망의 고도화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Verizon과 AT&T와 같은 북미 통신사업자들도 FMC와 ‘3 screen’ 실현을 위해 IMS를 도입하고, All-IP 기반의 TPS를 내놓는 한편, 액세스망을 광케이블로 업그레이드 하는 등 서비스와 인프라 양 측면에서 차세대 네트워크로의 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통신사업자들의 NGN 전략이 본격화되는 것과 더불어 ITU에서도 기존의 유선망, 무선망, 전화망, 패킷망 등을 통합하여, 유무선, 통방이 융합되는 정보통신 환경에서 품질이 보장되는 광대역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지향점으로 삼아 NGN 표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NGN이 아무도 가보지 않을 길이라는 점에서 비롯되는 기술적 불투명성과 비즈모델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 NGN이라는 지향점은 알고 있지만, 어떻게 가야 하는지 방향성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이 같은 측면에서 최근 BT가 VoIP 매쉬업 업체인 Ribbit을 인수하여 NGN의 개방형 플랫폼 상에서 음성 매쉬업을 이루어내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텔레포니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구체적인 사업모델을 제시한 것은 매우 주목할 만한 사건이다. 본 보고서는 통신사업자의 미래 생존을 위한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NGN의 개념과 구조 및 서비스를 분석하고, 최근의 시장 트렌드와 주요 플레이어의 동향을 단순한 fact 나열식이 아니라 체계적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하여 정리하였다. 또한 유무선컨버전스, IPTV, 디지털홈, 광고 등 업계에서 차세대 사업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이슈들과 NGN과의 연계성에 대해서도 기술하였다. 아울러 NGN이 진화하는 3단계 과정을 바탕으로 NGN으로 인해 발생할 미래 통신사업의 변화와 비즈모델의 혁신에 주는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구매문의]정지선 팀장 (031-708-5665, arare@ar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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