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구글의 'Ad Manager'…런칭 배경과 Telco의 광고 사업에 주는 교훈
플랫폼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구글의 'Ad Manager'…런칭 배경과 Telco의 광고 사업에 주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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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검색과 광고,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등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전방위적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Google의 2008년 행보도 예사롭지 않다.이 중에서도 가장 주목을 끌고 있는 서비스는 지난 3월 선보인 일종의 PaaS(Platform as a Service) 서비스인 개방형 광고플랫폼 'Ad Manager'이다. 물론 구글에게는 더블클릭 매수 완료와 이에 따른 광고사업 영역 확대를 위한 트로이 목마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미디어 사업자로의 전환에 주력하고 있는 Telco들이 모방할 만한 광고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중요성이 크다. 특히, 최근 Heavy Reading은 'Reinventing the Telco'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FT, KT, NTT, TeliaSonera, Verizon Communications 등 전세계 5대 메이저 Telco가 차세대 서비스의 차별화 측면에서 Telco들은 아직 정확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는 반면, Google과 같은 인터넷 기업들은 상대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Google을 차세대 서비스 영역에서 가장 큰 위협이 될 존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즉, Google에는 Telco들이 위협을 느낄 만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며, 이는 또한 Telco들이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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