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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전거공유 업체인 오포(ofo)와 모바이크가 싱가포르에 진출했지만, 현지 업체인 오바이크(oBike)가 경쟁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TechNode誌가 보도.오포는 지난 2월 진출 이후 이용자가 급증하였으며, 4월에는 싱가포르에서 앱 다운로드 5위를 기록하기도 함. 그러나 이후 다운로드 수가 급감하기 시작하여 7월에는 34위를 기록함. 모바이크는 3월에 싱가포르에 진출하였으며,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앰 다운로드 순위에서 31위를 기록 중임. 반면 싱가포르 현지 업체인 오바이크는 지난 2월 서비스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앱 다운로드 순위에서 5위권 내를 유지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