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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지역 소비자의 대다수는 더 이상 방대한(hefty) 유료TV 패키지에 가입하기를 원치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월14일 TiVo의 조사를 인용해 TechCrunch가 보도. 이에 따르면, 소비자의 77.3%는 자신들이 실제로 시청하는 채널만을 조합한 ‘알라카르트(a la carte)’ 형태의 TV 서비스를 선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