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용 전동스쿠터 제조업체 Segway Robotics가 개발한 무인 배달로봇 ‘Loomo Go’가 ‘AUVSI XPONENTIAL 2017’에서 인텔에 의해 공개되었다고 5월12일(현지시간) Slash Gear가 보도. 기존 세그웨이 제품처럼 1인용 이동수단으로 타고 다니다가 로봇으로 변형이 가능한 것이 특징. 인텔의 Brian Krzanich CEO는 해당 행사에서 Loomo Go를 타고 무대에 등장, 물 한 병을 가져다 달라고 요청한 후 Loomo Go가 명령을 수행하는 장면을 시연함. Loomo Go는 이 과정에서 세그웨이와 연결된 배달 박스를 이용했는데, 이는 최근 등장한 자율주행 배달 로봇과 비슷한 형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