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통신사 Verizon이 올해 1분기 다소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했다고 4월20일(현지시간) Fiercewireless 등 외신들이 보도. Verizon은 올해 1분기 전년동기 대비 7.3% 감소한 298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업계 예상치를 하회. 무선 사업 매출은 209억달러로 집계됐으며, 무선 서비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1% 감소한 158억달러를 기록함. AOL이 이끄는 미디어 사업은 나쁘지 않은 실적을 보였으나, 트래픽 획득비용(TAC)은 4% 감소. 그러나 IoT 사업에서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한 2억1,4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