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中 3대 인터넷기업 BAT, IoT 대응해 스마트단말 사업 본격화...’HW+서비스’ 통합경쟁 급물살
[코멘트] 中 3대 인터넷기업 BAT, IoT 대응해 스마트단말 사업 본격화...’HW+서비스’ 통합경쟁 급물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명 ‘BAT’로 불리는 中 3대 인터넷기업인 바이두-텐센트-알리바바가 IoT 영역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스마트단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China Business News誌를 인용해 외신들이 보도. 지난 8월말 알리바바 산하의 Smart Living는 필립스와 손잡고 스마트스피커를 출시. 이는 알리바바의 스마트플랫폼을 기반으로 스마트홈 제품들과 WiFi를 통해 연결될 수 있는 제품으로서, 이용자의 음성명령에 따라 음악검색을 수행하거나 디스플레이 변경도 가능. 또한 알리바바는 일본 소프트뱅크 및 대만 폭스콘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생산한 휴머노이드 로봇 ‘Pepper’도 소개. 이는 알리바바의 스마트홈 기기들과 연동되어 이들을 관할하는 역할(commander)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임.알리바바를 포함한 BAT 3사는 지난해부터 스마트단말 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음. 바이두는 혁신적인 스마트단말 개발을 위한 ‘Baidu Inside’ 플랜을 출시했으며, 텐센트도 다양한 분야의 하드웨어 개발자와 파트너들이 QQ 유저들에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인 QQ Connect를 출시한 바 있음. 알리바바는 자체 클라우드 컴퓨팅과 타오바오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그리고 티몰의 전자상거래를 Smart Living 사업부문과 연계하는 등 공격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으며, 이외 JD.com과 샤오미, Qihoo 360 같은 중국의 다른 IT기업들도 스마트 하드웨어 단말 개발에 뛰어들고 있음.
아티클 전문보기

관련 아티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