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지난해 선보였던 커넥티드 스피커형 음성비서 시스템인 ‘Amazon Echo’의 SW를 업데이트하여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기능을 추가했다고 Geekwire誌가 보도. 유저는 Echo 컴패니언 앱의 설정 부분에 출발지와 도착지의 주소를 입력한 다음 “알렉사, 교통량이 어때?(Alexa, how is traffic?)”라고 질문을 하면, Echo를 통해 현 교통상태에 기반한 추천경로와 도착예정시간 정보를 얻을 수 있음. 이에 대한 정보는 안드로이드, iOS, 또는 Kindle Fire용으로 제공되는 Echo 컴패니언 앱의 화면에도 나타나게 되며, 해당 앱에서 출발지와 목적지 주소를 변경할 수도 있음. 이 기능은 Echo가 배치된 장소를 시작점으로 하여 정기적인 통근길이나 루트를 이용하는 유저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임. 교통정보는 노키아 산하의 HERE가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