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유버(Uber)와 유사한 자체 버전의 유사콜택시(ride hailing service)를 개발 중이며, 향후 무인자동차 기술과 결합된 것으로 보인다고 Bloomberg의 보도를 인용해 외신들이 보도. 이는 우버와 큰 갈등을 빚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Google Ventures는 우버의 가장 큰 투자업체 중 하나이며, 구글의 David Drummoned 최고법률담당자(Chief legal officer)는 우버의 이사회 멤버임. 구글은 2억5,800만 달러에 이르는 우버의 시리즈C 투자 라운드에서 상당한 금액을 투자한 바 있으며, 구글의 Maps 서비스에는 Lyft나 Sidecar가 아닌 우버만을 통합한 바 있음. 현재 Drummond는 이미 우버에 이 사실을 통보했으며, 우버는 그가 이사회 참여 자격이 있는지 고민 중이라는 것이 Bloomberg의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