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美 AT&T, ESPN-에릭슨 등과 LTE 브로드캐스트 시범서비스 완료
[브리핑] 美 AT&T, ESPN-에릭슨 등과 LTE 브로드캐스트 시범서비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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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T&T가 지난 12일 대학 미식축구 플레이오프 챔피온십에서 LTE 브로드캐스트 시범서비스를 실시함. 동 사는 이를 위해 에릭슨, 퀄컴, ESPN, 삼성전자 그리고 MobiTV와 협력한 것으로 알려짐. 구체적으로 에릭슨은 방송 네트워크 기술, ESPN은 콘텐츠, 퀄컴은 단말용 펌웨어, 삼성전자는 단말, MobiTV는 앱 구축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지며, AT&T는 5MHz LTE 주파수대역을 활용해 갤럭시노트3 40대를 대상으로 스트리밍 동영상 2개 채널과 데이터 1개 채널을 전송함. 스트림 속도는 1Mbps로 측정됨. AT&T는 LTE 브로드캐스트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각도의 카메라로 촬영한 동영상과 다시보기(replay) 기능을 제공하는 한편, 데이터 스트림을 통해 각종 통계 자료와 기타 세부 정보를 내보냄. 동 사 기술운영부문 Bill Smith 담당자는 이번 LTE 브로드캐스트 시범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용화에 돌입할 계획임을 밝혔으며, 이미 다수의 잠재 제휴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함. 또한 경쟁사인 Verizon이 LTE 브로드캐스트 시장선점에 나선 만큼 AT&T도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는 물론 다양한 비즈모델과 이용scene 개발에 적극 나설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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