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가 동영상 제작이 가능한 모바일앱인 '아이앱' 을 정식 출시한다고 디지털타임스가 11월26일 밝힘. 아이앱은 앱 제목과 설명, 이미지 추가 등의 간단한 설정만으로 초보자도 쉽게 동영상 앱을 구글스토어에 만들 수 있는 서비스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판도라TV 측은 설명. 동 사는 지난 3주간의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 유튜브와 포털 블로거, 각종 SNS리더들을 비롯해 가수, 병원, 학교,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앱들이 개설되어 확산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덧붙임.연예인 중에서는 가수 변진섭이 최초 사용자로 아이앱에 동참함. 그는 "80년대는 뮤직비디오도 없었는데 지금은 앱을 통해 팬들과도 소통을 할 수 있으니 굉장히 매력 있고 가치 있다"며, "더 많은 스타들이 '아이앱'을 통해 팬들과 의미 있고 아름다운 소통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함. 판도라TV 이장원 상무는 "현재는 PC에서만 아이앱 생성이 가능하지만, 12월중 모바일 환경에서도 간단히 아이앱 생성이 가능하고 판도라TV 뿐 아니라 다른 다양한 플랫폼에 있는 동영상들도 아이앱으로 연결이 가능하다"며, "소셜 지향적인 인터페이스 개편도 동시에 진행해 명실상부한 1인 모바일 멀티미디어를 탄생시켜서 글로벌 서비스에도 도전하겠다"고 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