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글이 iOS용으로 제공해오던 Docs 및 Sheet 앱을 업데이트하여 MS Office 파일을 열고 편집 및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으며, Slides 앱도 standalone 형태의 iOS용 앱으로 출시함. Slides 앱의 경우 이미 안드로이드용으로 제공중인 앱들과 마찬가지로 구글의 새로운 UI인 Material Design이 적용됐으며, 지난 2012년 구글이 Quickoffice 인수 당시에 획득한 MS Office 변환 기능을 제공함. 이로써 구글의 생산성 앱 스위트는 안드로이드와 iOS, 크롬OS, 그리고 웹을 포함한 주요 플랫폼 모두에 대응하게 됨.TechCrunch誌는 구글이 이 앱들을 MS Office의 라이트 유저들을 위한 저가형 솔루션으로서 포지셔닝하고 있다고 분석. 구글은 MS Office 라이선스를 구매한 유저 중 약 80%가 라이트 유저인데, 이들이 라이선스 구매 대신 Google Docs 생산성 앱을 이용한다면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 MS도 올해 초 iOS용 Office 앱을 출시한 바 있는데, 해당 앱의 기능을 모두 이용하기 위해서는 Office 365에 가입해야 함. 반면 구글의 앱들은 무료로 제공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