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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악성 앱들이 소액결제 사기를 위한 SMS 탈취에서 공인인증서 유출 및 착신기능 제어를 통한 ARS 우회인증 등 새로운 사기수법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자료를 인용하여 보도. 스마트폰은 인터넷 검색에서 금융활동까지 가능한 생활 밀착형 기기로 진화했지만, 악성 앱으로 인한 피해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 KISA에 신고 접수된 스마트폰 악성 앱은 2012년 17건이었으나 2013년에는 2,353건으로 138배 급증했고, 올해는 2월까지 596건이 집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