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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업계가 꾸준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국내 언론들이 1월16일 보도. 미래부에 따르면 알뜰폰 가입자수는 2012년 12월말 126만7,666명에서 지난해 12월말 248만1,531명으로 1년 새 두 배 가량 늘어났음. 매출 역시 2012년 12월말 1,190억원에서 2013년 12월말 2,475억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함. 하지만 이 같은 매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알뜰폰 업체들은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