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우분투 OS, 美 Verizon 참여로 이통사 자문 기능 강화…향후 제조사 협력여부가 관건
[코멘트] 우분투 OS, 美 Verizon 참여로 이통사 자문 기능 강화…향후 제조사 협력여부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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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Ubuntu) OS가 상용화 움직임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美 Verizon이 우분투의 이통사 자문 그룹(CAG, Carrier Advisory Group)에 참여키로 하면서 해당 플랫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TheVerge誌가 7월11일 보도. CAG 참여 이통사들은 오픈소스 기반 우분투 OS 개발업체인 Canonical 측에 소프트웨어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한편, 향후 우분투 기반 스마트폰을 런칭할 기회를 얻게됨. 물론 Verizon을 비롯한 이통사들이 CAG에 참여한다 하더라도 우분투 기반 스마트폰을 반드시 런칭할 필요는 없음. 현재 Canonical과 협력관계에 있는 메이저 이통사는 비단 Verizon 뿐만이 아님. T-Mobile의 모기업인 DT와 China Unicom은 물론 이외 일곱개 이통사들이 CAG에 참여 중. 그러나 우분투가 가야할 길은 아직 멀고 험한 상황. 지난 2월 최초로 우분투 개발자 버전이 공개되었으나, 시장 반은은 Canonical 측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함. 또한 내년 초 우분투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으나, 아직 우분투 스마트폰 런칭을 선언한 이통사는 부재한 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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