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이통3사, ‘13년 LTE 투자규모 큰폭 감소 예상...망구축 비용절감에 따른 실적개선은 불확실
[코멘트] 이통3사, ‘13년 LTE 투자규모 큰폭 감소 예상...망구축 비용절감에 따른 실적개선은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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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이통3사의 올해 LTE 설비 투자규모가 지난해의 50~70% 선에서 그칠 전망이라고 국내 언론들이 1월9일 보도. 지난 2011년부터 작년말까지 이통3사가 경쟁적으로 LTE 전국망을 구축한 결과, 2013년부터는 LTE 주력망 보다는 보조망 중심으로 LTE기지국 투자가 전개될 전망이기 때문.- 현재 국내 이통사들은 2개의 주파수 대역을 보유, 이를 주력망과 보조망으로 이용하고 있음. SKT는 850㎒ 대역, KT는 1.8㎓ 대역, LGU+는 850㎒로 주력망을 구성하고 있으며, 각각 1.8㎓, 900㎒, 2.1㎓를 보조망으로 사용중임. ▪ 보조망은 주력망이 붐빌 때 멀티캐리어(MC) 기술로 트래픽을 분산해주는 역할을 하며, 향후 캐리어 애그리게이션(CA) 기술로 두 주파수를 합칠 예정. SKT과 LGU+는 LTE 보조망 장비구축을 준비 중이며 KT도 올해부터 LTE 기지국장비 구축과 함께 보조망 장비 구축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한편, 이처럼 통신사의 LTE 투자가 급감하면서 통신장비 업계는 신규 시장발굴과 신기술 개발로 활로를 모색해야 할 상황. 특히 이통사의 LTE투자가 줄면서 공공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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