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에코시스템에 기반을 둔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PND(personal navigation device)와 eBook 리더에 이어 휴대용 게임기 시장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2009년 초까지만 해도 모바일 게임 시장은 닌텐도DS와 소니의 PSP가 사실상 지배하고 있었다. 닌텐도DS의 경우 2004년 11월 출시 이후 2010년 12월4일 기준으로 전세계에서 1억4천만대가 판매되었으며, PSP 또한 2004년 12월 출시 이후 6,300만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