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가장 시청률이 높은 스포츠 이벤트인 월드컵이 아프리카에서 최초로 개최된다. 그러나 CNN의 보도에 따르면, 개최국인 남아프리카를 제외한 아프리카 국가 중 월드컵에 출전하는 나이지리아, 가나, 카메룬, 그리고 알제리아의 총 인구가 2억2,500만명이 넘는데도 불구하고 이번 월드컵 티켓을 4만장도 구입하지 않았다. 이에 국제축구협회(FIFA)는 아프리카의 축구 팬들에게 다가가는 방법으로 모바일TV를 지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