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각] 日 MVNO 시장 활성화의 동인, 도매(Wholesale)가 아닌 상호접속(Interconnection) 기반의 사업환경
[해외시각] 日 MVNO 시장 활성화의 동인, 도매(Wholesale)가 아닌 상호접속(Interconnection) 기반의 사업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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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하반기 들어 일본 MVNO 시장이 눈에 띄게 활기를 띄고 있다. 특히 일본 MVNO의 개척자라고 할 수 있는 일본통신(JCI)이 도코모와의 상호접속과 관련해 총무성의 재정(裁定)을 이끌어 낸 것이 계기가 되었다. 동 사는 모바일콘텐츠 전용 플랫폼을 독자적으로 구축해 도코모 i-Mode 단말의 UI만 교체해 그대로 활용하는 개방형 모델을 선보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모바일VoIP 서비스 도입을 선언해 일본 이통업계에 큰 파문을 던졌다. 다음 단계로 현재 일본통신과 도코모가 협의중에 있는 'Layer2(이하 L2) 접속'이 몰고 올 파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현재 일본통신은 접속사업자(MVNO)가 스스로 구축한 네트워크에 대해 자사 이용자를 직접 인증해 IP 주소를 할당할 수 있는 접속형태인 L2 접속을 도코모에 신청해 놓고 있는 상황으로, 이미 기본합의와 개발계약을 체결하고 내년도 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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