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_ 美 케이블사 Cox…이통사가 되려는 배경과 사업계획

2008-12-31     권현욱
미국 케이블사업자 Cox Communications는 독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모바일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시장의 흐름과 다르게 투자하는 이른바 'contrarian(청개구리)'이라고 지칭되고 있다.현재 Cox의 행보는 마치 '겨울에 밀집모자를 사는 것'과도 같다. Cox의 무선사업부 Stephen Bye 부사장은 FierceWireless와의 인터뷰를 통해 2009년을 겨냥한 자사의 독자적인 무선 사업에 대해 강한 지지를 나타냈으며, 이처럼 어려운 경제환경 하에서 경쟁이 매우 치열한 이통시장에 어떻게 진입할 것인지 설명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주파수, Cox와 Sprint의 관계, Clearwire에 투자한 케이블사업들과의 차별화 방안 등에 대한 질문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