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udu와 같은 OTT 동영상 사업자들, Telco에게는 ‘적이면서도 우군’

2008-11-18     이미경
Vudu를 비롯한 OTT(over-the-top, 인터넷에서 곧바로 다운로드) 동영상 서비스업체들은 어떤 ISP의 네트워크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들은 AT&T나 Verizon과 같은 망사업자들에게는 골칫거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Vudu의 전략개발부문 Edward Lichty 부사장은 이것이 골칫거리인지 기회인지는 망사업자들이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TelcoTV 2008에서 자신을 ‘telco 혹성의 반란군(an insurgent in the telco space)’으로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