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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서비스 디즈니+(Disney+)의 모바일 앱이 2019년 4분기 미국 시장 기준 애플 앱스토어(Apple App Store)에서 1,800만 건 이상, 구글 플레이(Google Play) 1,200만 건 이상 등 총 3천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앱 트렌드 관련 조사업체 센서 타워(Sensor Tower)의 최신 데이터를 인용해 Techcrunch誌가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