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구글, 인수가 차이로 스트리밍 음악업체 Spotify 인수협상 결렬...재협상 가능성 높아
[코멘트] 구글, 인수가 차이로 스트리밍 음악업체 Spotify 인수협상 결렬...재협상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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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지난해 말 Spotify 인수를 검토했으나 높은 인수가격으로 인해 결국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WSJ 등 해외 언론들이 소식통을 인용해 7월23일 보도. 그에 따르면 양사 간 협의는 Spotify가 당초 기대 이상으로 높은 가격을 제시한 것과 더불어 구글의 Larry Page CEO가 정액제 기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에 그다지 큰 열의를 보이지 않은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불발로 끝났다는 설명. 이 같은 언론 보도에 대해 구글과 Spotify 양 측 모두 노코멘트로 대응. 다만 구글은 지난해 12월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낸 서한에서 ‘추정 평가액 40억~50억달러의 해외기업 인수의 가능성을 타진했으나 중단했다’고 밝힌 바 있음. Spotify의 직전 주식발행 시 평가금액은 40억달러였으나, 구글과의 협상에서는 100억달러를 크게 웃도는 매각 금액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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