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음반사들에게 iTunes를 통한 일정 기간 동안의 독점유통을 강요하고 있다고 Fox Business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3월12일 보도. Nielsen SoundScan의 자료를 인용한 Times의 기사에 따르면, 지금까지 iTunes는 미국 다운로드 음악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2013년 이후 매출이 둔화되고 있음. 또한, 2014년에 들어서도 다운로드 수가 약 12% 감소하는 추세를 보임.애플은 물론 Beats Music, 판도라, Spotify 등 관련 업체들은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LA Times는 몇몇 관계자와 익명의 음악 산업 관계자를 통해 애플의 이러한 움직임은 결국 무료 스트리밍 사이트 또는 오프라인에 음반이 출시되기 이전에 iTunes를 통해 음원을 구매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조치라고 보도함. 또한 애플이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다운로드 시장을 잠식해나가는 현상에 대해 경계하고 있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