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이 개인용 컴퓨터(PC) 기반 메신저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고 국내 언론들이 닐슨코리안클릭이 발표한 2014년 1월 셋째주 인스턴트 메신저 로그인 보고서를 인용해 1월22일 보도. 지난해 10월 네째주만 해도 카톡PC버전은 주간 순이용자가 338만2,727명으로 1위인 네이트온(440만9,172명)에 비해 102만여명 뒤지고 있었음. 그러나 올 1월 셋째주에 412만6,789명을 기록해 405만5,176명의 네이트온을 역전한 것.뿐만 아니라 지난해 10월 마지막 주부터 현재까지 평균 이용시간 부분에서도 1위를 기록. 1월 셋째주 평균 이용시간은 카톡PC가 1,847분, 네이트온이 1,749분으로 98분의 차이를 보였음. 지난해 6월 출시된 PC버전 카카오톡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다운로드 수 1,700만건을 기록중임. 지난해 8월 중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소프트웨어 자료실 다운로드 순위에서도 1위를 이어 왔음.한편, 카카오 측은 이용자들이 모바일에 이어 PC환경에서도 가치있는 정보와 풍부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힘. 올 상반기 내로 각종 쇼핑정보, 영화개봉일, 신제품 출시일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캘린더 형태로 한 곳에 모아 보여주는 '플러스캘린더'를 출시할 예정. 또한 소비자에게 유익한 브랜드 정보를 PC 바탕화면에서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리치팝'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데, 이는 카카오톡 PC버전으로 로그인시 하루 한 번 그 날의 브랜드 혜택을 보여주는 서비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