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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자동차그룹 GM(General Motors)은 1996년 자동차 텔레매틱스 서비스 ‘OnStar’를 시작했다. 당시 동사의 경영진은 안전과 탐색, 통신 등의 서비스를 모든 GM 차량에서 제공해 드라이버가 핸들을 잡으면서 여행계획을 세우고, 전화통화, 주식시황 체크까지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었다.GM은 이 서비스의 연회비 또는 이용료를 통한 수익이 커지고 OnStar 사업이익이 자동차 사업을 능가할 가능성이 있다고까지 예측하고 있었다. 그리고 GM 스스로 그 예측이 맞았다는 것을 증명했다. 2005년부터 2009년 파산 신청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사업은 1,010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OnStar는 2009년 사업시작 7년만에 흑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