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AppStore가 이통사들이 통제해 온 무선인터넷 시장에 변혁을 가져오고 있는 가운데, dumb pipe化를 피하려는 이통사들의 시도도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일부 이통사들은 자체 앱스토어를 출시해 맞대응 하고 있지만, OS 및 단말벤더들 외에도 GetJar나 Handango 같은 독립계 앱스토어까지 시장내 입지를 강화해 가면서 '또 하나의' 앱스토어만으로는 경쟁력을 갖추기 어려운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